농심(대표 이병학)이 전국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사진=농심
농심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꾸민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작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총 24개 대학 3만명 이상의 학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심은 캠퍼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대학생들에게 농심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을 담은 제품 키트를 제공한다. 제품 키트는 각각 ‘베스트셀러 KIT’, ‘신상 KIT’, ‘라이징 KIT’ 테마로 육개장, 먹태깡 등 농심 베스트셀러와 신라면툼바, 빵부장 등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팝업스토어 공간마다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글자 순서를 맞추면 농심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은 학교별 대항전 요소를 적용해 흥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거울 포토존’, 제품 패키지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휴식존’도 마련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 대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 콘텐츠를 편성하고, 지난 상반기 팝업스토어 운영 간 도출된 개선 필요사항을 즉각 반영하는 등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10일까지 진행되며, 학교별 일정은 농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