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을 100개 한정 선보인다. 신제품은 도시락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도자기다. /사진=hy 팔도
뚜껑이 덮히는 사각형 용기로 팔도 도시락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직화 조리뿐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여러 종류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뚜껑은 음식을 덜거나 반찬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옆면에는 도자기 명장 신왕건씨의 ‘너울문’ 문양을 새겨 멋스러움을 더했다. 나무로 제작한 고급 외포장재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한정판은 9월 8일 이도온화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착순 구매가능하다. 판매금액은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일반 도자기는 이날(28일)부터 판매한다.
팔도는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은 추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장수 브랜드 도시락의 헤리티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라고 했다.
도시락은 팔도가 지난 1986년 출시한 첫 용기면이다. 안정감 있는 사각 용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100만개에 달한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