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커 효과 아직·고환율 탓” 호텔신라, 3분기 우울한 성적표…영업익 71%↓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7 17:05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매출액 동시 감소
면세부문, 중국 단체관광객과 고환율·신규 점포 오픈 등 영향
호텔부문은 긍정적인 성적표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호텔신라가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사진제공 =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호텔신라가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사진제공 = 호텔신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가 올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호텔·레저 부문은 국내외 고객 확대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면세점 부문이 아직은 반영되지 못한 중국 단체 관광객 효과와 고환율, 신규매장 오픈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7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117억원으로 25.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2억91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5%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3분기 영업이익이 77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다. /사진=호텔신라 IR자료

호텔신라는 3분기 영업이익이 77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다. /사진=호텔신라 IR자료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1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8% 줄었다. 호텔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서울호텔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제주호텔은 9% 감소했다. 신라스테이는 11%증가한 반면 레저부문은 6%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호텔·레저부문은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 수요 확대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탄력적인 고객수요 대응 통해 실적 호조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의 공항점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시내점 매출은 감소했다./ 사진제공 =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의 공항점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시내점 매출은 감소했다./ 사진제공 = 호텔신라

이미지 확대보기
TR부문(면세) 매출액은 8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고,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특히 공항점과 시내 면세점의 희비가 엇갈렸다. 공항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한 반면 국내 시내점 매출은 67% 감소했다.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부터 허용된 중국 단체관광객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무려 6년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엔데믹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던 면세업계가 이를 계기로 매출 회복에 기대를 걸었지만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호텔신라는 4분기부터 정규 항공편 증가와 비자신청 확대 등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활성화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TR부문은 8월에 허용된 중국 단체관광이 아직까지 본격화되지 않았고 ▲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 ▲신규 오픈에 따른 공사비 증가 ▲재고 효율화를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 등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기사도 마케팅이다…분양 홍보의 최전선 [분양의 설계자들③]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신문기사와 유튜브, 부동산 플랫폼,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분양 정보를 접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업의 메시지를 기획하고 시장에 전달하는 별도의 조직이 존재한다. 언론 홍보와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는 분양 홍보대행사다.분양 현장은 시행사·조합·시공사가 사업 의사결정을 맡고, 분양(광고)대행사가 브랜드와 광고를 담당하며, 분양영업팀이 실제 계약을 관리한다. 홍보팀은 언론과 미디어, 인플루언서, 온라인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왜 같은 아파트 기사가 반복해서 보일까분양 홍보는 보도자료 한 건을 배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업장은 2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회생절차 불가피…월드컵 중계는 정상운영”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JTBC 등 주요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그룹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홍 부회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대외 경제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자금 경색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중앙그룹은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5개사가 지난 14~15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홍 부회장은 “수많은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3 포스코그룹, 신안산선 사고 계기 안전체계 전면 재점검 포스코그룹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계기로 건설·철강 등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한다. 고용노동부도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착수하며 안전경영 체계 전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앞서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약 15m 아래 개구부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 직후 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