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사모CB투자·공매도·부동산PF 현안 산적…보험업계 올해 역대급 조용한 국감 치를듯 [2023 국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1 18:55

김주현 금융위원장 50년 만기 주담대·공매도 관련 뭇매
메리츠증권 최희문 사모CB 불공정 투자 정황 도마 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2023.10.11.)./사진=국회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2023.10.11.)./사진=국회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출금리, 공매도 제도 개선, 부동산PF, 사모CB 불공정 투자 의혹이 정무위 국정감사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보험업계는 올해 역대급 조용한 국감을 치르게 됐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30분 기준 진행하고 있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험 관련 현안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는 IFRS17, 보험료 카드 납부, 삼성생명법 등이 국감 현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보험업계 증인 채택 이야기도 나오지 않아 조용한 국감이 예견됐다.

대부분 조용한 국감이었지만 올해는 대출금리, 은행권 횡령,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이 산적하면서 역대급으로 보험업계 현안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해당 현안들이 국감 현안 주를 이뤘다.

오전에는 보금자리특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금리와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지적을 받았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혼부부, 34세 청년에 한정된 50년 만기 특례 주택담보대출 관련해 고령자들이 받아갔다며 운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혼부부, 34세 청년에 한정된 50년 만기 특례 주택담보대출 관련해 고령자들이 받아갔다며 운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중은행이 판매한 50년 만기 주담대 40~50대 비중은 57.1%, 60대 이상은 12.9%로 나타났다.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보금자리론 이야기가 맞냐, 이 상품은 34세 청년, 신혼부부에 한정된 상품인데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공매도 제도 개선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기관 투자자들은 별도 규제가 없고 담보 비율이 105% 이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담보 비율을 120%로 낮췄다고 하지만 여전히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높은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 하이투자증권 대표 등이 증인으로 나와 애플페이 수수료, 부동산PF 꺾기 의혹 등을 해명했다.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의원은 김덕환 대표에 "현대카드가 0.15%나 되는 높은 수수료를 내면서 애플과 애플페이 계약을 했는데 애플페이의 국내 점유율이 10%를 차지하면 애플과 비자에 3417억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추정이 있다"라며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이익을 전가해 소비자 보호가 소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는 "소비자 편익에 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IFRS17 가이드라인 관련해 17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다룰 가능성이 있지만 금융감독원 관련해서는 메리츠증권 사모 전환사채(CB) 불공정 거래 의혹 관련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17일 증인으로 금감원 국감장에 서게 됐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5월 경영진 구속으로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등 이화그룹 계열 주식이 매매정지되기 전 보유 중인 사모 BW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보유 지분을 팔아 차익을 실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성장…투자손익 개선에 순익 방어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를 바탕으로 미래 수익 기반을 키웠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상해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5.4% 성장했다.14일 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755억원보다 5.4%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변액보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성장했다”며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가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판매 확대…신계약 CSM 3000억원 돌파올해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예실차 적자 축소에 보험 본업 체력 회복…내실 성장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본업의 체력을 회복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보험금 예실차 적자폭 축소와 계리적 가정 선진화 가이드라인 반영 효과로 장기보험 손익이 크게 늘었고, 일반보험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보험손익 확대를 뒷받침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상반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6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수준이다.현대해상은 투자손익 감소에도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예실차 개선·일회성 환입 효과에 장기보험 손익 증가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손익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장기보험 손익 개선·일반보험 성장…고수익 자산 투자 운용 성과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험 본업과 자산운용 부문의 고른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장기보험의 내실 강화와 일반보험 성장이 보험손익 개선을 이끈 가운데 자동차보험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고수익 이자소득 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평가이익 확대가 맞물리며 투자손익도 크게 성장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1조3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연결 세전이익은 1조8508억원으로 IFRS17 도입 후 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전 사업 부문이 수익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