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장]"도심에서 즐기는 재즈파티"…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가보니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0 08:42

신세계푸드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 론칭 20주년
패션·자동차 등 브랜드 협업도…복합문화공간 지향

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재즈 페스타 2023'이 열렸다. 사진은 재즈 아티스트 조해인씨가 공연에 임하는 모습. /사진=손원태기자

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재즈 페스타 2023'이 열렸다. 사진은 재즈 아티스트 조해인씨가 공연에 임하는 모습. /사진=손원태기자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부드러운 기타, 베이스의 선율에 자유자재로 멜로디를 휘젓는 보컬리스트의 스캣이 재즈라는 장르 속에서 한편의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유럽의 한 공연장에 온 듯한 기시감을 주는 이곳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의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다.

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는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가 열렸다. 신세계푸드가 데블스도어의 론칭 2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스테이지는 재즈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음향 시설과 조명 장비들을 갖췄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재즈의 향연’이라는 콘셉트로, 얀킴 트리오와 강재훈 트리오, 임채희, 조해인, 블라디미르 쳇카르,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전송이&비니시우스 고메즈, 에오 트리오, 오니시 준코 퀼텟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메뉴도 이날 공연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프라이드 순살 치킨’부터 기존 인기 메뉴인 ‘클래식 아메리칸 피자’, ‘멕시칸 시저 샐러드’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세계푸드는 또 공연 티켓 구매자에게 페일 에일, IPA 등 직접 개발한 5가지의 수제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했다. 여기에 히비스커스&스트로베리 하이볼, 위스키 하이볼 등 주류도 있다.

실제 현장을 방문해보니 400평 규모의 널찍한 시설에서 좌석 간 간격도 넓어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재즈 아티스트 조해인씨가 공연을 꾸몄는데, 음악을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스캣으로 표현했다. 특히 본인과 함께 협연을 이루는 기타, 베이스의 선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목소리의 강약 조절을 해 인상적이었다. 스테이지 음향시설도 그와 같은 미세한 떨림이 전달될 정도였다. 데블스도어가 준비한 ‘프라이드 순살 치킨’ 역시 바삭한 식감에 육즙이 터져 나와 멕주와 페어링에도 어울렸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목조 건물에 중앙 홀 뒤로 대형 양조장이 자리해 시선을 모았다. 사람들 역시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건물 곳곳을 사진으로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재즈 페스타 2023'이 열렸다. 사진은 재즈 아티스트 조해인씨가 공연에 임하는 모습. /사진=손원태기자

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재즈 페스타 2023'이 열렸다. 사진은 재즈 아티스트 조해인씨가 공연에 임하는 모습. /사진=손원태기자

데블스도어는 ‘재즈 페스타’ 외에도 패션, 자동차, 위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공연, 전시, 문화행사 등을 지속적 이어왔다. 작년 3월에는 데블스도어에서 포르쉐 마칸 GTS 시승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마칸은 호랑이를 뜻하는 인도네시아어로, 데블스도어는 당시 햄버거 번 위에 호랑이 인장을 새긴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매 행사마다 그에 걸맞은 메뉴를 공개해 색다른 고객 경험의 기회를 준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를 수요일, 목요일에 걸쳐 진행하고, 총 80회 공연 동안 약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데블스도어에서 전시, 공연,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여 식음 시설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F&B 트렌드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배달앱 수수료, 얼마가 적정한가…상한제 놓고 엇갈린 셈법 배달앱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입점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에 법정 상한을 두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일률적인 가격 규제가 또 다른 비용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맞선다. 중개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배달비 등 성격이 다른 비용을 어디까지 규제 대상으로 볼 것인지도 쟁점이다.30일 정보통신정책학회와 한국경쟁법학회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플랫폼 수수료 규제의 쟁점: 타당성과 효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열고 플랫폼 수수료 규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플랫폼 수수료 논쟁의 중심에는 배달앱이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 2 삼립, 글로벌 키운다…"2030년 매출 2.1조·영업익 1700억 목표" 삼립이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앞세워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재 750억 원 수준인 글로벌 매출을 2030년까지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같은 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17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삼립은 지난 29일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취임한 정인호 각자대표가 직접 경영 목표와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삼립은 2030년 별도 기준 매출 2조1107억 원, 영업이익 1700억 원, 영업이익률 8%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단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삼립은 향후 18개월을 수익 3 SSG닷컴, ‘2시간 배송’ 확대 본격화…연내 55곳 확대 SSG닷컴이 이마트 점포를 활용한 ‘2시간 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넓힌다. 지난 7월 수도권 2개 점포에서 시작한 서비스를 10월 전국 33곳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5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존 예약배송에 2시간 배송과 퀵커머스를 더해 온라인 장보기 배송 선택지를 넓히는 모습이다.30일 SSG닷컴에 따르면 ‘2시간 배송’ 운영 점포를 10월 중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등을 포함한 전국 33곳으로 확대한다.‘2시간 배송’은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부분을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하는 서비스다. 대용량 상품도 주문할 수 있으며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SSG닷컴 앱에 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