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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 이슈]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개최…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 "자율협약 GA 투자유치 활성화 시킬것"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10-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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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26일 오후2시에 열린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정은경 기자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26일 오후2시에 열린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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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을 자제하자는 자율협약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자율협약이 GA 투자유치 활성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보험대리점협회는 20일 자율협약식 후속조치로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자율협약식에 참여한 39개사 GA 중 운영형태, 소속 설계사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한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게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메가(주), 에이플러스어드바이저, 아이에프에이, 사랑모아금융서비스, 토스인슈어런스 등 7개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자율협약 운영세칙 제정 ▲공익위원 선임 ▲실무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을 의결했다. 공익위원에는 정영석 법무법인 광장 고문, 류성경 동서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김용태 회장은 "이번 자율협약이 (과도한 리크루팅으로) GA 규모가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불확실성을 제거되는 장치로 작용해 기업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일반적인 GA 인식이 안좋은 상황이다. 자율협약 준수가 GA 인식을 제고해 그동안 저평가됐던 GA 평가, 대우를 개선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자율협약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율협약 이행과 함께 건전한 보험판매시장 질서 확립, 보험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023년 말까지 대형 GA 64개사가 모두 참여하는 자율협약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KB라이프 생보업계 최초 요양업 진출
KB라이프생명은 26일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10월 초 KB골든라이프케어의 편입을 앞두고 있다.(2023.09.26.)./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은 26일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10월 초 KB골든라이프케어의 편입을 앞두고 있다.(2023.09.26.)./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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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요양업에 진출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금융당국으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았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6년에 KB손해보험이 설립,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빌리지(노인요양시설)와 케어센터(주∙야간보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주·야간 보호시설 ‘강동케어센터’를 최초 개소 후, 2019년과 2021년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를 차례로 개소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요양사업 진출을 계기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객의 노후를 대비하는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고객,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여 기존 보험사들이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중심의 시설 공급 확대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와 연계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및 상품 제공 ▲ 요양사업을 핵심으로 인접영역에 대한 단계적 확장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이어 삼성생명도 상생금융 방안 발표
자료 = 삼성금융네트웍스

자료 = 삼성금융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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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25일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시점에 맞춰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20년간 총 1200억원 지원 ▲금융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2종의 '상생금융 상품' 출시 등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했다.

지역 활성화와 청소년 자살 예방과 같은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시각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경제적, 사회적 기반 구축을 위한 3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업에 20년간 총 120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사회·환경적 변화에 따라 지속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에 20년간 300억을 지원한다.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중·고등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강화하고 학교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키(Life-Key)’ 프로그램을 전국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삼성생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비영리단체를 응원하는 '지역청년 지원사업'에 20년간 30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안내견사업'에도 20년간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안내견 학교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가족이자 파트너, 그리고 '눈' 역할을 해줄 안내견 양성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과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각각 출시했다.

삼성생명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은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으로, 대출 특성에 따라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대출 플랜과 사망 및 중대질병 진단을 보장하는 신용대출 플랜으로 구분된다. 담보대출 플랜은 최대 2억원까지 담보대출금액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5년 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40년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신용대출 플랜은 최대 3000만원까지 1~5년간 보장이 가능하며 2)3대 질병 진단비 또는 사망을 보장한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이용자와 다자녀 가정은 보험 가입시 보험료가 20% 할인된다.

삼성화재는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은 피싱, 해킹 등 사이버금융범죄 피해와 인터넷 직거래 및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상생차원에서 만 60세 이상 디지털취약계층 계약자 대상으로 30%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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