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렌터카 EV링크 앱 화면.
EV링크는 SK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 이용자에게 충전, 주차, 세차, 단기렌털, 타이어 교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충전사업자별 복수 충전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회원가입 없이 카드 하나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제휴충전소는 한국전력과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등 20여개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충전소 검색 필터 기능을 세분화했다. 자주 찾는 장소의 전기차 충전기를 개별 필터링 후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 위치 기반의 가까운 충전소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NFC 기능을 도입해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도록 만들었다.
내년초엔 신규상품 'EV링크 플러스(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1kW당 324.4원인 환경부 보다 저렴한 290원에 급속충전(완속 1kW당 25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 출시전인 연말까지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