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건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준공식 개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9-19 15: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롯데건설 신치호 플랜트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을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신치호 플랜트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을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신치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내포그린에너지 나동헌 사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충청남도 행정의 거점인 내포신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선언했으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 3850㎡ 규모로,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의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인 한국남부발전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최초에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2018년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했다. 이미 SRF 에너지시설 공사를 진행했던 상태에서 LNG 에너지시설로 전환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이는 지역주민, 충청남도, 민간사업자가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궈낸 민관협치의 결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성공적인 연료전환 사례로 선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청정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 시설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준공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내포신도시뿐만 아니라 충청남도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