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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엘리베이터, 베트남 VGSI 인수 완료…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2 09:23

연 3000대 생산기지·100m 타워 확보
품질 및 공급 안정, 통합 밸류체인 구축

 GS건설 베트남 법인 VGSI. /사진제공=자이엘리베이터

GS건설 베트남 법인 VGSI. /사진제공=자이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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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자이엘리베이터(대표이사 박성묵)가 베트남 현지 생산 법인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자이엘리베이터는 VGSI Elevator Limited Liability Company(이하 VGSI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사업 관련 지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일 밝혔다.

VGSI 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월 GS건설 베트남 법인 VGSI(Vietnam GS Industry One Member LLC)에서 분할 설립된 회사다. 본사는 호치민시에 있으며, 하노이 지사와 함께 베트남 내 영업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 공장은 동나이(Dong Nai)성 산업단지에 있다.

자이엘리베이터는 이번 지분 인수로 GS건설이 구축한 베트남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생산–시험'이 연계된 글로벌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베트남 VGSI 엘리베이터 공장은 연간 3000대 규모 생산 능력과 엘리베이터 전 공정 통합 생산 체계를 보유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높이 100미터(m) 규모 테스트 타워를 포함한 생산·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자이엘리베이터는 이를 글로벌 생산 허브로 활용해 해외 프로젝트 대응과 수출 기반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연구개발 역량과 연계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편, 자이엘리베이터는 최근 유지관리 사업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 강화 등 성장 기반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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