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는 한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크로스플랫폼 게임 시장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3년 만에 공식 참가를 결정했다. 모바일과 PC로 보안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벡스코 제1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역대 최대인 200 부스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마련된 체험존에선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엔플라이 ‘무한의 계단’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구글은 체험존 참여자에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포인트,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 부스 내 스테이지에서는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 PC 버전 출시를 기념해 해당 게임을 PC 플레이로 대결하는 인플루언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 겸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기대를 모으는 크로스플랫폼 게임 신작들을 글로벌 최초로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공개하게 돼 영광이다. 게임 마니아들과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매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한국 게임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K-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