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2시 여의도 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반부패 청렴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7.04)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금감원의 라임 등 사모펀드 운용사 재조사 관련 정치적 공방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4일 국회, 당국 등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에서 제410회국회(정기회) 전체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이날 정무위 회의에서는 금융위원회 등 소관 부처의 2022회계연도 결산 안건을 논의하는데, 별도로 현안 질의 관련 이복현 금감원장이 회의에 출석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24일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을 초래한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운용사 대상 TF(태스크포스) 추가 검사에서 새로운 위법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일부 투자자에 대한 특혜성 환매 의혹을 제기했는데, 당시 발표에서 'A중앙회, B상장회사, 多選(다선) 국회의원 등'을 명시하면서 관련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