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이다. 그동안 10회에 걸쳐 5억 원을 지원, 총 339권의 수상작을 탄생시켰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 기간은 10월 22일까지다. 응모 주제는 자유며 최소 10편 이상의 글을 작성해 브런치스토리 PC 버전에서 브런치북을 발간한 후 응모할 브런치북을 선택하면 된다.
대상은 총 10명을 선정해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급하며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는 김영사, 미디어창비, 북하우스, 수오서재, 시공사, 안온북스, 알에이치코리아, 이야기장수, 한빛미디어, 흐름출판 등 출판사 10곳이 참여한다. 출판사에서 각각 대상작을 선정하고 작가와 함께 집필·편집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책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출간 시 마케팅 지원은 브런치스토리에서 진행한다.
황수영 스토리사업실 매니저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브런치 작가들에게 출간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