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에서 예적금 비교·추천 가능해진다…혁신금융서비스 20건 신규 지정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6-21 16:06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16개사 신규 지정
우리·현대카드 내년 상반기 가족카드 출시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사 플랫폼을 통한 예적금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범 도입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는 21일 정례회의에서 20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총 258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중 3건에 대해선 지정 기간을 연장하고 3건은 지정내용을 변경했다.

총 25개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적금 비교·추천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11월 9개사(뱅크샐러드·NHN페이코·줌인터넷·깃플·핀크·비바리퍼블리카·네이버파이낸셜·씨비파이낸셜·신한은행)가 지정된 데 이어 16개사가 추가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곳으로는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BC·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와 더불어 카카오페이·핀다·베스트핀·쿠콘·패스트포워드·팀윙크·뱅크몰·부엔까미노가 있다. 서비스는 올해 3분기 이후 개발 상황과 출시 가능성 등 점검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타 금융사의 예금성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것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상품 중개에 해당해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등록을 해야 했다. 1사 전속의무에 따라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는 같은 유형의 금융상품에 대해 둘 이상의 금융사를 위해 중개를 할 수 없었다.

우리카드와 현대카드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가족카드'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만 12세 이상의 중·고등학생 자녀가 부모의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가족카드 서비스는 지정내용이 변경됐다. 건당 결제한도를 폐지하고 이용 가능한 업종에 청소년 밀접 업종을 추가·확대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