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20% 신설 안한다…향후 가능성은 있어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10 06:00 최종수정 : 2023-06-11 13:52

손보사 금감원에 '계획 없다' 답변

/ 사진 = 픽사베이

/ 사진 =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20% 신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 운전자보험금 자기부담금과 관련해 절판마케팅으로 논란이 되자 당분간은 만들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이 손해보험사에 발송한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20% 신설여부 서면 답변을 취합한 결과 자기부담금은 신설한다고 답한 손보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손보사들이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20%를 신설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감원은 손보사들에 실제 신설 여부를 묻는 서면 질의를 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20% 신설 이야기가 나와서 손보사에 실제 의향이 있는지 묻게 됐다"라며 "손보사들 중에서 자기부담금을 신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손보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운전자보험은 스쿨존 사고 처벌이 강화된 '민식이법'이 제정되면서 관심상품으로 급부상했다. 한문철 변호사도 필수로 가입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동차보험과 함께 가입자가 늘어나기도 했다.

특히 운전자보험은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높아 손해보험사들 사이에서도 주력 상품으로 여겨졌다.

손보업계에서는 최근 DB손해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던 경찰조사단계 변호사 선임 비용 보장 특약은 혼다고 5000만원을 시작으로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올라 과열경쟁이 나타나기도 했다. 금감원 개입으로 과열 경쟁이 잦아들었지만 최근에는 손보사들이 중상해 보장으로 다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자기부담금 20% 신설로 일부 손보사들은 7월 전에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야한다는 절판마케팅이 나타나기도 했다.

금감원에서는 업계 자율 사항이므로 향후에 신설 가능성은 있지만 절판마케팅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약 신설은 손보사 자율 결정사항이라 향후 만들어진 가능성은 있다"라며 "이번에 금융감독원이 조사하게 된 건 자기부담금을 이유로 절판마케팅이 발생해 소비자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조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교보라이프플래닛 역사속으로…디지털 전략 이끈 차남 신중현 상무 교보생명 글로벌 역할 커지나 [교보생명 3세 경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교보생명 흡수합병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가 2020년부터 약 6년간 이어온 독립 디지털보험사 도전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신 상무는 지난 4월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에서 물러난 뒤,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이라는 직책을 맡은 만큼 합병 이후 그룹 내 역할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교보라플의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4월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합병 후에는 교보생명 내 독립조직 2 ABL생명, 상해·건강 미니보험 2종 출시…생활밀착 보장 강화 ABL생명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을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상품군을 확대한다. 간편한 상품 구조와 소액 가입을 앞세워 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고,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지난 8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 ‘(무)우리WON인터넷미니상해안심보험’과 ‘(무)우리WON인터넷미니건강지킴보험’ 등 2종을 출시했다.두 상품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질병 위험을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한 생활밀착형 상품이다. 온라인 보험 가입에 익숙한 고객이 비교적 부담이 적은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 3 보험사 시니어 사업 진출 시 킥스비율 '뚝'…"자본규제 완화 고려해야" [보험사 시니어 사업] 보험사들이 고령화 사회 진입, 시장 포화에 대응해 요양 시설 등 시니어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킥스비율 하락 부담이 커 자본규제 완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권정아 하나생명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경영관리 본부장은 16일 오후2시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돌봄에서 산업으로:시니어케어 사업화를 위한 조건' 산학 세미나에서 "요양시설을 짓기 위해 자회사에 자본을 증자하면 그 금액만큼 모회사의 가용자본에서 빠진다"라며 "요양 시설은 토지를 부동산 투자로 잡히면서 보험사 부동산 투자 시장 위험 계수 25%를, 노인복지법에 따른 자본규제 일부 완화로 20%로 완화됐지만 부담이 크다"라고 말했다.요양 시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