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ESG기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ESG 평가대상 기업은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회사 791곳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 상장회사 196곳 ▲비상장 회사(금융회사) 62곳으로 구성돼있다.
환경·사회 평가는 코스피 상장사 791곳과 코스닥 상장사 196곳 등 총 987곳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지배구조 평가는 일반 상장회사 932곳(코스피 745곳·코스닥 187곳)과 금융사 117곳(상장사 55곳·비상장사 62곳)을 대상으로 각각의 평가 모형에 근거해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대상 연도인 작년 1월 1일 이후 신규 상장된 기업과 회생 절차 개시 기업, 상장 폐지된 기업,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 Company) 등은 올해 평가대상 기업에서 제외됐다.
올해의 경우, 평가 기간은 4월 첫째 주부터 9월 넷째 주까지다.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환경·사회 부문 제출 가이드(Guide·안내서) 공개는 지난 19일에 이뤄졌다. 기업 피드백(Feedback·결과 통지)은 기본이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심화가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금융사 포함 지배구조 피드백은 기본 1차가 6월 28일부터 7월 7일, 기본 2차 및 심화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제출 가이드는 피드백 시 함께 공개한다.
최종 등급 발표는 10월 둘째 주로 예정돼 있다. 우수기업 선정 및 시상은 11월 중에 시행한다. 평가 및 관련 공지 사항 등은 평가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


참고로 작년엔 1040곳 기업을 대상으로 ESG를 평가했다. ESG 평가대상엔 코스피 상장사 777곳과 코스닥 상장사 205곳, 비상장 회사(금융사) 58곳이 포함됐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