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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1분기 순익 전년비 감소…"부동산 경기 감안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7 16:45

채권·주식 상품운용 부문 수익 늘어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85.2% 관리

하이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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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채권, 주식 상품운용 부문에서 수익이 증가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이 반영됐다.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이다.

1분기 연결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 줄었다. 역시 전기보다 흑자전환했다.

1분기 영업수익은 8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7% 늘었다.

하이투자증권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60.2%, 50.5%씩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시장 환경이 안정되는 가운데 채권 및 주식운용 부문의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상품운용 부문의 수익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운용 부문 순영업수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8.5% 증가했다.

부동산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순익 규모가 줄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대손충당금은 이벤트가 발생해 적립한 것이 아닌 부동산경기가 현재보다 더 악화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부동산 및 비부동산 등 전체)은 85.2%로 전년 말 대비 8.1%p 줄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순익 규모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위험관리에 집중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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