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월 단위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티맵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월 렌터카는 최소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유연하게 차를 빌릴 수 있다. 2~3년인 장기형 렌터카 대비 가격 부담을 낮춰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 티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및 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의 상담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결제 다음날 바로 출고는 물론 딜리버리 인수도 가능하다.
해외 렌터카 예약 국가도 기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6개국에서 유럽 23개국과 대만 등 총 30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 렌터카 예약 사용률을 분석한 결과 일본이 63%로 가장 많았다. 무비자 입국과 엔저 분위기에 일본행 여행객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에 이어 괌(미국), 사이판(미국)도 각각 29%, 8%로 뒤를 이었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New Biz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와 함께 지난해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렌터카 서비스 부분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해 국민들의 여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