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치열한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화사를 ‘진비빔면’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온에어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오뚜기가 직접 제작한 배사매무초 노래를 배경으로 한다. 여기에 더해 눈에 띄는 색상 대비를 통해 광고 효과를 높였다.
오뚜기가 지난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여름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리뉴얼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했다.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중량을 20% 늘렸다. 이와 같은 차별점으로 누적판매량 1억봉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 비빔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사랑받는 화사를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발탁해, 경쟁이 심화되는 비빔면 시장에서 제품의 차별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한 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배사매무초 노래, 매력 끝판왕인 화사까지 다양한 집중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