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은 올 3월부터 편의점 GS25에서 서울시민 2만 가구 대상으로 우리동네GS클럽 한끼와 카페25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양육 지원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그중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GS25는 엄마 아빠의 식사 준비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일생활균형’ 분야 사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서울시 거주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우리동네GS클럽 한끼’ 구독권을 제공해 도시락, 간편식, 샐러드 등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 3월부터 펼치는 지원 사업은 최대 15억 상당의 ‘우리동네GS클럽’ 구독권 지원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가구이며, 월 2만 가구에게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2월 22일(수)부터 2월 24일(금)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신규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우리동네GS클럽 한끼’는 30일 동안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샐러드, 삶은 계란 등 식사류 상품을 1일 최대 5개, 30일간 총 15개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GS클럽 카페25’는 30일 동안 GS25에서 판매하는 카페25 상품을 1일 10잔까지 총 60잔까지 25% 할인 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GS25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에 업계 유일하게 참여를 하고 있다”며, “GS25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있어 없어서는 안된 필수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