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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증시에…골프존커머스·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 철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3 21:17

13일 상장 철회신고서 제출
올들어 IPO 철회·연기 줄줄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시 약세장이 이어지고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IPO(기업공개) 철회를 선언하고 있다.

골프존커머스(대표 장성원)는 13일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 게임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도 이날 "현재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회사와의 협의 하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커머스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희망 공모가 밴드 수요 확보에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는 28~3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하고 내달 청약을 계획했는데 철회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카카오 계열사 중복 상장 등에 논란이 일은 점 등이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증시 부진 속에 특히 대어급 IPO들이 줄줄이 후퇴하고 있다. 올해 들어 잠정 상장 추진 중단에 나선 기업으로는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현대오일뱅크, CJ올리브영 등이 있다.

▲ '오딘: 발할라 라이징' /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오딘: 발할라 라이징' /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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