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할 경우 발생하는 숙박비, 식비를 보장해 주는 상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코로나19 증상(발열, 몸살 등)이 발현되어 본래 여행 기간을 초과해 해외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 또는 '해외국가로부터 의무격리통지를 받고 격리되는 경우'에 격리생활비용(숙박비, 식비)을 최대 10일간 보장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비용과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비용(숙박비와 식비)에 부담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해외여행보험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격리에 따르는 비용을 보장하지 않아 개인이 그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실용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라며 "코로나19 변이 발생 등 해외여행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자 해당 상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하나손해보험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데이보험 앱(App)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는 남성은 1만1820원 여성은 1만1870원(40세,여행기간 5일, 표준형) 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