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년 하반기 리스크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가운데)이 계열사 CRO에게 당부 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스크요인을 긴급 점검하고 하반기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량자산 위주 성장 및 고위험 자산 급격한 확대 지양 등 사전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반채운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향후 경기 악화 시 부동산금융 중심으로 투자금융 손실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산 감리 등 대체투자 건전성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유동성 리스크도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