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로이터, 블롬버그 통신 등 외신은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4%인 직원 300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150명 직원을 해고한데 이어 두 번째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성명서에서 "우리는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지만 매출 둔화와 맞물려 비용이 증가하면서 인력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이 회사는 유료 가입자가 11년 만에 약 20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2분기 유료 가입자 감소 규모가 2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