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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충전 스타트업 에바, 첫 수출계약 따내...32억원 규모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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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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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전기차 완속 충전기 '스마트 EV 차저'.

에바 전기차 완속 충전기 '스마트 EV 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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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는 2023년까지 캐나다 데이터메트렉스 AI의 자회사 이브이 커넥트 솔루션즈와 이동식 및 고정식 충전 인프라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250만달러(약 31억5000만원)이다.

데이터메트렉스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원격 의료 및 전기차 관련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다. 이브이 커넥트 솔루션즈를 합병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고 한다.

마샬 건터 데이터메트렉스 대표는 "저기차 충전은 잠재력을 가진 신흥 사업"이라며 "이번 계약은 우리의 개발력과 전기차 충전 기술이 융합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에바는 2017년 삼성전자 사내벤처(C랩)로 시작해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삼성벤처투자, 현대차, 네이버 D2SF,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 투자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CES에도 참가해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창사 이래 철 수출 실적이라 매우 의미 있다"며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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