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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테슬라 카메라 모듈 공급' 소식 타고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9 17:12

대규모 수주에 이틀째 상승…삼성전기 "협의 단계, 거래규모·금액 등 추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전기(대표 장덕현)가 테슬라에 차세대 전기트럭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9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15만2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는 전일 5%대 상승에 이어 2거래일 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장중 15만55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기 수급을 보면, 개인이 46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367억원), 기관(-107억원)은 삼성전기를 동반 순매도했다.

코스피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2위에 삼성전기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전기는 기관 순매도 8위, 외국인 순매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일(8일) 미국의 IT전문 매체 샘모바일(Sammobile) 등은 삼성전기가 테슬라 세미와 사이버트럭 차량에 사용될 카메라 모듈을 전량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의 규모가 수 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삼성전기는 관련 보도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9일 "당사는 현재 고객과 관련 내용을 협의중인 단계로 현 단계에서 거래규모, 금액 등 세부 사항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고도화, 다변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삼성전기 홈페이지 갈무리(2022.06.09)

사진출처= 삼성전기 홈페이지 갈무리(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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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네 마녀의 날'으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포인트(-0.03%) 하락한 2625.44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940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기관(5300억원), 개인(3700억원)은 동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28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25%) 상승한 877.1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970억원), 기관(22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1200억원)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6000억원, 코스닥 7조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256.9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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