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정무위원장(첫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저축은행 대표 15인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닫기

오화경 회장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마지막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저축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저축은행의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윤 위원장에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저축은행업계가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 조치로 6000억원을 지원한 점 등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앞으로 새 정부가 추진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이외에도 대환대출을 포함한 채무조정지원, 저금리 대출 확대 등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임원 연대책임 완화 등 내용이 담긴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포함해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선해야 하는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 저축은행 업계 대표 15인 등 총 18인이 참석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