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분기 주요 실적 지표. / 자료제공=대우건설
백정완기사 모아보기)의 지난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감소했다. 이를 제외하면 대우건설은 올해에도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28일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495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9390억원) 대비 16.0% 증가한 2조249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5143억원 ▲토목사업부문 3825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19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80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알 포(Al Faw),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PJ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분양 물량 증가에 따라 주택건축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대우건설 전 사업본부의 매출이 작년 1분기에 비해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257억원)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2조658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조1362억원)에 비해 24.4% 늘어났다.
대우건설은 현재 42조882억원 규모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간매출액 대비 4.9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94억원) 대비 3.5% 줄어든 221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측은 “작년 1분기 주택건축 현장의 원가율 개선 요인과 해외 플랜트현장 준공 PJ 실적 등 780억여원에 달하는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당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하는 이유는 전년 동기 자체 사업 분양가 상승과 준공 정산이익 등 일회성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작년까지 3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공급 실적 기록하며 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토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도 3만여 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원 망포지구, 양주역세권, 화성 향남1지구 등 약 3700여 가구(사업금액 약 2조원 규모)를 자체 사업으로 구성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 양질의 해외 현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토목/플랜트 분야의 매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이라크, 리비아 등 해외 거점시장 중심으로 신규와 추가 공사 수주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유동비율, 자기자본비율 등 재무지표가 양호한 개선 추이를 견지하고 있다.
순이익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는 부채비율(22년 1분기 현재 213.6%)도 연말에는 200% 수준까지 낮추는 것이 대우건설의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 리스크가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과 원가율 개선 등 시스템에 기반을 둔 사업 관리 역량과 중흥그룹의 시너지 등을 통해 매출 10조원, 신규 수주 12조2000억원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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