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첫 출시된 2019년 8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1만168대가 등록됐다. 수입 픽업트럭이 1만대 판매량을 거둔 것은 콜로라도가 처음이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오는 강력한 힘,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등 픽업의 본고장인 아메리카의 감성을 담아낸 정통 픽업트럭이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픽업트럭 최초로 수입차 판매 10위(트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새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콜로라도 보다 판매량이 높은 모델은 모두 세단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를 적용한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한달만에 324대가 판매되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다시 한번 실감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