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30.10포인트) 오른 3021.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3017.93에 개장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종가 기준 코스피는 지난 11월 22일(3013.25) 이후 '삼천피' 아래에 머물러온 바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기록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3% 뛰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7% 올랐다.
오는 9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상승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2.06%), NAVER(1.02%), 삼성바이오로직스(1.14%)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장중 '천스닥'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10.68포인트) 오른 1007.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1% 오른 1006.61에 개장했다.
코스닥 역시 종가 기준 지난 11월 26일(1005.89) 이후 1000선을 밑돌았던 데서 반등한 것이다.
수급을 보면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에코프로비엠(3.50%), 펄어비스(1.10%), 엘앤에프(2.38%), 카카오게임즈(3.22%) 등이 일제히 상승불을 켜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