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15일에 진행되는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최종 10팀을 발표한다.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39세 청년 대표자 1인과 가족, 친구 등으로 구성된 2인이 함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너시스BBQ와 안산시가 체결한 ‘청년∙다문화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가 청년을 선정하면 본사는 창업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운영 등 창업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0팀은 제너시스BBQ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이천에 소재한 치킨대학에서 ▲조리법 ▲마케팅 ▲매장 경영방법 ▲고객서비스 등에 대해 6일간 교육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초기 정착기간 3개월 유예 후 36개월 동안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본사로부터 8000만원의 초기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장 오픈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