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샴버그는 한인 상권이 활발히 형성된 지역이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대규모 쇼핑몰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샴버그점은 지난 9월 30일 가오픈 후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그랜드오픈을 진행했다.
BBQ는 26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로 미국에서 ‘K-치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샴버그 매장 오픈 행사에는 톰 데일리(Tom Dailly) 샴버그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BBQ치킨을 맛보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를 샴버그에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따로 샴버그 시장을 초정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있는 지금, BBQ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K-치킨의 대명사인 BBQ 치킨의 맛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