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카카오페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8.31% 오른 21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장중 22만9500원까지 터치했다. 종가 기준 카카오페이 시가총액은 28조224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 12위(보통주 기준)다.
이날 카카오페이 수급을 보면 기관이 392억원, 외국인이 224억원씩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726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카카오페이가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날(24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월 10일자로 적용하는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가 새로 편입되고 카카오페이가 특례편입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페이 외에 정규 편입되는 에스엘(2.36%), 현대중공업(1.33%), PI첨단소재(0.73%)도 이날 주가가 상승불을 켰다. 메리츠금융지주(-1.65%), 명신산업(-0.72%)의 경우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2000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 940억원씩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880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9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원, 380억원씩 순매수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2800억원, 코스닥 11조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90.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