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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5조 규모' SK이노 LNG유동화 딜 우협 선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6 23:46

정영채 상임고문, 첫 빅딜…글로벌 PEF 제쳐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이 SK이노베이션의 5조원 규모 LNG(액화천연가스) 유동화 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이날 통보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의 LNG 자산 유동화는 광양·여주·하남·위례 발전소 등 민간 발전소 4곳을 기반으로 현금을 조달하는 게 주요 골자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PEF(사모펀드) 운용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브룩필드자산운용과 경쟁했다. 메리츠증권이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6%대의 낮은 금리를 제시한 게 유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에 PRS(주가수익스와프) 방식으로 직접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딜은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전 NH투자증권 사장이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첫 대형 거래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기존 글로벌 PEF들의 무대였던 국내 대기업 리밸런싱 거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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