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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IPO에 10월 주식발행 전월비 22%↑…회사채 발행 5.3%↓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3 08:03

주식 발행 17건·2조4852억원
회사채 발행 16조6655억원

10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1.23)

10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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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0월 중 국내 기업 주식발행은 유상증자 감소에도 카카오페이 IPO(기업공개) 영향으로 전 달보다 22%가량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융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는 증가했지만 금리상승 등으로 일반회사채는 줄면서 전달보다 발행이 축소됐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1년 10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 발행은 총 17건, 2조4852억원으로 전월(23건, 2조349억원) 대비 4503억원(22.1%)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11건, 2조919억원으로 전월(14건, 1조4486억원) 대비 건수는 감소했지만 금액은 44.4%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2건(카카오페이, 케이카), 코스닥 상장 9건(씨유테크, 지아이텍, 차백신연구소, 아이패밀리에스씨,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리파인, 엔켐, 피코그램,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1호)이다.

금감원 측은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1조5300억원을 모집함에 따라 기업공개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는 6건, 3933억원으로 전월(9건, 5863억원) 대비 3건, 1930억원(32.9%) 감소했다. 코스피 2건(현대건설, 제주항공), 코스닥 4건(에이티세미콘, KD, 강스템바이오텍, 네오리진)이다.

2021년 10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6조6655억원으로 전월(17조5894억원) 대비 9239억원(5.3%) 감소했다. 하나은행(2조3000억원), 신한은행(2조600억원), 우리은행(1조8600억원), 신한카드(5100억원), 국민은행(4100억원), 현대캐피탈(3700억원) 등이다.

일반회사채는 41건, 3조2020억원으로 전월(47건, 4조9500억원) 대비 1조7480억원(35.3%) 감소했다.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 지속 중이며, 10월 들어 시설자금이 줄고 운영 및 차환자금 비중이 증가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신용등급 AAA등급을 중심으로 우량물 비중이 55.9%로 확대됐다.

금융채는 154건, 12조790억원으로 전월(172건, 11조6420억원) 대비 4370억원(3.8%) 증가했다.

금융지주채가 4건, 5890억원으로 전월(9건, 1조2000억원) 대비 50.9% 줄었다.

은행채가 32건, 6조8800억원으로 전월(21건, 4조7100억원) 대비 46.1% 증가했다.

기타금융채는 118건, 4조6100억원으로 전월(142건, 5조7320억원) 대비 19.6% 감소했다. 여전사는 할부금융(40.5%↓), 신용카드(10.7%↓) 등 발행을 축소한 반면, 증권사는 570% 대폭 확대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75건, 1조3845억원으로 전월(40건, 9974억원) 대비 3871억원(38.8%) 증가했다.

P-CBO(Primary CBO)는 7건, 5721억원으로 전월(7건, 5204억원) 대비 517억원(9.9%) 늘었다.

10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0조230억원으로 전월(618조2146억원) 대비 1조8084억원(0.3%) 증가했다.

10월 중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한국예탁결제원 등록/집계 기준 총 139조4089억원으로 전월(137조2407억원) 대비 2조1683억원(1.6%) 증가했다.

CP 발행은 총 44조1202억원으로 전월(36조1097억원) 대비 8조105억원(22.2%) 늘었다.

단기사채 발행은 총 95조2887억원으로 전월(101조1309억원) 대비 5조8422억원(5.8%) 감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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