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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신한금융 컨소시엄, 40만 가맹점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사로 선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4 16:27 최종수정 : 2021-11-25 08:03

카카오페이 신한카드 신한은행 티머니 등 4개사
공동이행 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업 수행
카카오페이 알리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지원

2021년 11월 1주차 서울사랑상품권 실적 통계. /자료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2021년 11월 1주차 서울사랑상품권 실적 통계. /자료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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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발행금액 1조원 규모의 서울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관리하는 판매대행점으로 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 신한은행, 티머니 등 4개곳이 참여한 ‘신한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을 맡게 되며, 모바일 앱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4일 40만개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한컨소시엄’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2순위에 우리은행, KT, 비즈플레이 등 ‘비즈플레이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3순위에는 ‘나이스정보통신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는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나 체크페이, 지방은행 모바일 플랫폼 등에서 7~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컨소시엄’은 서울사랑상품권 선불결제플랫폼 대행 및 운영을 담당해 결제시스템을 이용한 상품권 발행·결제·정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사용자와 가맹점용 모바일 앱 운영 및 관리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정책홍보 알림톡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해 알리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에 카카오페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게 소비자들의 편의와 가맹점 매출 증가 모두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업비는 서울사랑상품권 플랫폼 이용에 따른 사용료 등은 서울시가 상품권 발행수수료로 부담하고 플랫폼 개발비용 및 유지보수, 운영비용, 가맹점 관리비용 등에 대해서는 협약상대자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운영사업자의 경우 상품권 발행금액의 1.0% 수준의 발행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서울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금액은 1조1071억원으로 이중 1조905억원이 판매됐다. 내년 서울사랑상품권의 예산은 올해보다 81억원 증액한 338억원으로 편성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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