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리아, 1일부터 제품 판매가 평균 4.1% 인상…맥도날드 "인상 계획 없어"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1-11-24 09:59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평균 200원 수준...불고기버거 4100원
롯데리아 "대내외적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판매가 인상 조정안 결정"
맥도날드, "현재까지 인상 계획 없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롯데리아 BI/사진제공=롯데 GRS

롯데리아 BI/사진제공=롯데 GRS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롯데리아가 오는 1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1일부 조정되는 가격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등 메뉴에 적용된다.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인상 수준이다.

대표 단품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900원에서 4100원, 세트 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조정된다.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세튜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저 임금 상승, ▲해외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 수수료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조치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0로 인한 원재료 수급이 어렵고 인건비 증가에 따라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맹본부로서 가맹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번 판매가 인상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까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