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드고릴라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뱅크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씨티카드 등과 제휴를 맺어 신용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케이뱅크는 BC카드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케이뱅크 SIMPLE 카드’를, 토스는 하나카드와 ‘토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신용카드는 제휴 5종 모두 제공 혜택이 다르며, 카드 플레이트도 제휴사별 특징을 지니고 있다. 롯데카드를 제외한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으며, 롯데카드는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인 ‘춘식이’를 적용했다.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과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 횟수가 늘수록 캐시백 받는 금액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10회 결제할 때마다 캐시백이 증가하며, 최대 70회 이상 결제하면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실적 40만원을 채우면 배달앱과 카카오T 캐시백 각각 6000원씩 제공하며, 해외이용 수수료 전액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5% 할인을 제공하고, 할인점과 편의점, 슈퍼마켓 결제 시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쇼핑몰, 커피전문점, 스트리밍, 영화 등 각 영역별 월 5000원씩 총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KB국민카드’는 간편결제와 편의점, 커피·제과·패스트푸드, 영화·배달앱 등 각 영역별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숙박앱, 공연·음악앱, 스포츠·놀이 영역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영역별 최대 2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의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페셜 업종'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스페셜 가맹점은 스트리밍·와인과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그룹이다.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이 0.5% 캐시백 혜택도 제공해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한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씨티카드’는 스타벅스에는 건당 최대 2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유자전거와 스트리밍, 대중교통, 통신비, 배달앱, 편의점 등에서 건당 2500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원, 60만원 이상 시 2만원이며 매월 카드 사용일수가 10일 이상이면 2000원을, 20일 이상이면 5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SIMPLE 카드’는 BC카드의 첫번째 PLCC로,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온라인간편결제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6대 생활밀착영역에서 1.5% 할인을, 국내외 가맹점에서 0.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토스머니로 적립할 수 있으며, 해외 ATM 현금 인출 시 건당 3달러씩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인터넷뱅크는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케이뱅크의 ‘플러스 체크카드’와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카카오뱅크 mini 카드’, 토스뱅크의 ‘토스뱅크카드’ 등 주요 체크카드도 발급하며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