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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언박싱] 어른이도 가입 가능한 어린이보험…잘 활용하면 암부터 뇌혈관까지 보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11-10 06:00

30세까지 가입 가능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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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G손해보험

사진 = MG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제 막 취업한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이 재무계획을 세울 때 보험 가입 필요성은 대부분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일반 보험보다 보험료는 저렴하면서 보장은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이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 보험은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만 30세 '어른이'라면 보험료는 저렴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보험으로 불리기도 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어린이 보험은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이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심뇌혈관질환수술 뿐 아니라 응급실내원진료비, 대상포진 등 일상생활 관련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0대 이하 심장질환 관련해서 다양한 보장을 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높아지고 있는 부정맥에 대해 다른 상품보다 높은 보장을 주고 있다.

NH농협손보 'NH가성비굿플러스어린이보험'은 질병후유장해80%미만에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경증 치매, 중증 치매, 위, 치아 등 골고루 보장받을 수 있다.

MG손보 '아이조아 어린이보험'도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심장질환 진담비, 심장질환 치료비, 뇌질환 치료비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간병인 사용 입원비, 자궁근종과 하이푸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도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내MOM같은어린이보험'도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비를 첫해부터 지급금액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4대 양성종양 진단비', '3대 질환 MRI 촬영 검사비' 특약으로 진단비와 검사비도 보장받도록 설계 가능하다. 5대 질환인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신부전, 폐질환 수술비 보장이 가능하다. 수술비는 1종부터 7종까지 7종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마이 리틀 파트너'도 3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30년, 40년, 5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되더라도 자동갱신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납입면제 확장형 상품도 있다.

납입 면제 확장형에 가입하면 통상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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