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은 농촌마을 활력 도모를 위한 '녹색공간 재창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농협은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영농폐자재 분리수거함 설치 등에 필요한 사업비 1800만원을 지원하였다.
정용왕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고된 농촌일로 심신이 피로한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열 용두1리마을 이장은 “마을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었던 회관이 노후화·악취·누수 등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못하고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지원해 사용 할 수 있게 돼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녹색공간 재창출 사업'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공간 조성과 환경을 보호하는 생산공간 조성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여 살기좋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마을육성사업으로 금년도 전국 9개마을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