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택공정포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불공정으로 왜곡된 주택시장의 현재를 분석해 미래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공정포럼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면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안정을 가져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 임대차3법의 문제점 및 대안(송현담 박사, A&T엔지니어링) ▲제2주제 주택문제의 해결, 고밀화가 답이다(이혁주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제3주제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김준환교수, 서울디지털대)이다. 또한 세미나는 서진형 공동대표(경인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강명훈 박사(전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금상수 교수(세명대), 김원중 소장(WJ부동산연구소), 이현석 교수(건국대), 장경석 박사(국회 입법조사처), 차학봉 기자(조선일보)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진형 공동대표는 “이제 정부에서도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부동산 정책의 변천 과정, 실효성 등을 철저히 분석해 국민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 지역, 거주하고 싶은 주거유형,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거전략, 직주분리보다는 직주근접 등에 바탕을 주택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장기적 측면을 고려한 주택정책을 수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