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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플랫폼 오픈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1-11-11 11:03

건설정보화 기업 휴먼플러스와 제휴…회원사에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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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규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왼쪽)와 류운영 휴먼플러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박광규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왼쪽)와 류운영 휴먼플러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박재홍 회장)가 회원사를 위한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한다.

11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건설정보화 기업인 휴먼플러스와 체결했다. 내일부터 오픈하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입주자 사전점검 절차를 주택법령에 따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는 그동안 입주예정자가 사전점검시 확인한 불편사항을 직접 필기구로 작성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계약자정보와 동호수 입력 후 하자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하자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입주자는 요청한 불편사항의 조치 진행과정과 결과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주체도 전용 관리자 웹계정에서 조치계획과 결과작성 등이 공종별로 자동정리 돼 간편하게 사전점검 의무이행이 가능해진다.

협회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무상제공 이외에도 입주 후 하자AS 관리서비스 플랫폼 또한 본래 사용료 대비 50% 할인된 회원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 종료 후 입주 후 하자AS 관리 서비스로 연계 사용하면 입주 전 유지보수 기록과 입주 후 접수되는 하자AS 신청 내역을 대조할 수 있어 사업주체와 입주자가 최근 심화되는 하자분쟁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원사 자체 모바일 플랫폼 구축·관리비용 절감 ▲입주자 사전점검‧하자AS 관련 인력절감과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회원사와 입주자간 하자처리 과정 실시간 공유로 하자분쟁 최소화 등 공동주택 품질개선과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재홍 협회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의 사전점검 절차가 간소화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는 대상단지의 입주예정일 기준 3개월 이전에 협회와 VPLUS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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