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통신 장애, 디도스 공격 아닌 라우팅 오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5 15:01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사고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

사진=KT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25일 전국 단위 유·무선 통신 장애 원인이 디도스가 아닌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 라고 밝혔다.

KT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통신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장애는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 오류가 원인임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고, 파악되는 대로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약 한 시간 동안 KT의 유·무선 통신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장애를 일으켰다. KT의 통신 장애는 지난 2018년 아현사태 이후 3년 만이다.

KT 인터넷과 휴대전화 가입자는 메시지 수·발신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 불가했다. 특히 기업망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결제서비스와 주식거래, 회사 업무 등 일상생활에 피해가 속출했다.

또 점심시간을 앞두고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식당·가게들은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KT망을 사용 중인 일부 가게에서는 배달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날 오전 11시 56분 KT의 유·무선 통신 장애에 대해 정보통신사고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12시 45분경 KT로부터 서비스 복구가 보고됐지만,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완전한 복구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시스템오류,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에 이용자 피해현황을 조사하도록 조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사고원인 조사 후 재발방지대책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실적 53%...오염 토양 추가 확인도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 범위가 당초 행정당국이 파악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석포제련소 토양정화사업 토양정화 이행률’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행정명령상 전체 정화 대상 토량은 81만5203.7㎥다. 그러나 실제 굴착과 정화 과정에서 당초 파악하지 못했던 오염토 12만5000㎥가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구리를 추출하기 위한 중간재인 동스파이스 보관장소에서는 추가 오염 규모가 당초 정화명령 대상량을 크게 웃돌았다. 당초 정화 대상량은 2만4545㎥였지만 실제 정화 과정에서 7만4170㎥의 오염토가 추가 확인돼 3배를 넘어섰다.정화 작업도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지 2 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플랫 회동…네이버 '1GW AI 팩토리' 논의 네이버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와 1GW(기가와트)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본 투자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장비·인프라 조달과 고객 유치까지 사업 전반으로 파트너십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가운데 1단계인 200MW 구축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브루스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 3 카카오, AI 사업 청사진 '윤곽'…前 장관·국세청장 등 이사회 7인 구성 [이사회 톺아보기]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분리해 신설하는 '카카오AI' 이사회는 기술·정책·세무·재무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 매출 6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인적분할 후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독립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인적분할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광고·커머스에 AI를 결합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AI 코어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향후 AI 사업 확장 과정에서 기술 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