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모바일서비스 8국지 (8) [인터뷰] 김상원 대신증권 상무 “단순한 투자 넘어 마이데이터 접목한 서비스 제공”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2 00:00

온라인 고객 어떤 불편도 없이 이용해야
더욱 세밀한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발전

▲사진 : 김상원 대신증권 상무

▲사진 : 김상원 대신증권 상무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상무)은 11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투자자서부터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AI를 통한 업무 영역을 확대해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주력

대신증권은 스마트Biz본부 내 스마트Biz추진부, 고객감동센터, 프라임고객서비스부가 소속돼있다.

스마트Biz추진부는 온라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도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객감동센터는 온라인 고객들의 문의 사항 응대 및 업무지원을, 프라임고객서비스부는 온라인고객들의 투자 상담부터 투자 관련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상원 상무는 “코로나19와 저금리로 인해 투자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비대면을 통한 고객 유입이 급증했다”라며 “온라인 고객들이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주식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주요 채널로는 ‘유튜브’를 제시했다.

김 상무는 “자체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라며 “기존에 만들어 놓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서 유명 유튜브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당사의 우수 프라이빗뱅커(PB), 세무·부동산 전문가 및 애널리스트들이 유명 재태크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보다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 등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크레온’의 최대 장점으로는 철저한 ‘고객 중심’ 운영을 꼽았다.

김 상무는 “대신증권은 고객의 의견을 즉각 수렴해 MTS의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소규모 개발은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고, 종합적 고려가 필요한 대규모 개발 사항은 주기적인 개선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크핀 및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좌개설·뱅킹 등 업무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사용자경험(UI)·로그인 정책·메뉴·투자 정보는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 나은 투자 경험’ 제공하는 데 초점

대신증권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를 확보하는 데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해외주식 비즈니스가 성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상무는 “현재 운영 중인 시세·환전 우대 정책을 지속하고, 초보 투자자들에게 투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혜택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중·장기적인 경쟁력은 수수료 인하 혜택보다는 거래 인프라 및 서비스에 달려있다”라며 “현재 당사가 구축 중인 서비스들의 경쟁력이 확보된다면, 해외주식 점유율도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 비대면·모바일 서비스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투자 경험이 적은 사용자와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을 함께 아우르는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상무는 “대신증권의 비대면 서비스는 투자 경험이 많은 사용자도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기능 제공’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자산관리 플랫폼만의 강점으로는 크게 ‘로보어드바이저’와 ‘리츠’ 두 가지를 꼽았다. 대신증권 로보어드바이저는 알고리즘 기반의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김 상무는 “대신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주가지수보다 낮은 변동성을 추구해 일반적인 펀드들과 비교 시 판매 및 운용수수료를 크게 낮췄다”라며 “이에 따라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리츠와 관련해서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리츠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상무는 “리츠 상품 현황, 투자정보, 상품 주문, 청약 등 4가지 파트로 이뤄져 있다”라며 “리츠의 개념과 상품 소개는 물론 국내외 상장 리츠 라인업,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리서치센터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 및 리츠 분석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리츠 투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도 꾸준히 제공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 비대면·모바일 서비스의 중·장기 계획으로는 ‘보다 나은 투자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김 상무는 “자산관리나 투자의 필요성을 인지한 고객들이 여러 경쟁사 중에서 당사를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로 선택하고, 긍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쌓아 당사의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MTS 중심의 사용자 경험 개선, 투자전문가가 직접 투자 상담·정보를 제공하는 ‘프라임 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한 투자정보 제공, 고객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안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마지막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모바일에서도 단순히 주식 및 상품 투자를 넘어서 마이데이터와 로보어드바이저를 결합한 AI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AI를 통한 업무 영역을 확대해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금융 AX의 성패, 누가 책임질 것인가 지난 4월 17일자 단상 칼럼 ‘속도와 신뢰 사이, 금융 AX 딜레마 해법 찾기’를 통해 금융권에 한 가지 화두를 던졌다. “누가 책임질 것인가.” 기술 경쟁의 이면에 가려졌던 가장 본질적인 물음이었다.최근 금융위원회가 ‘금융 분야 AI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도 한층 분명해졌다. 거버넌스, 보조수단성, 신뢰성 등 7대 원칙의 핵심은 명확하다. AI는 아무리 고도화돼도 책임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최종 판단과 결과는 금융회사와 임직원이 감당해야 한다. 기술은 진화해도 책임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결국 금융 AX(AI 전환)의 성패도 여기에 달렸다. AX는 도입 속도가 아니라 책임과 통제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 2 40代의 고민, 이중 부양의 압박 [홍석환의 커리어 멘토링] 그 달 벌어 그 달 쓰면 없어요40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A차장은 세전 연봉 7천만원 수준이다. 매달 양가 부모님 용돈과 초등학생인 2자녀를 책임져야 한다. 70세가 넘은 양가 부모님들은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는다. 외동딸이기 때문에 아내는 항상 부모의 생활비를 걱정한다. 항상 건강했던 아버지가 무릎이 아파 병원에 진료했는데, 연골이 파열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만 한다.아직 자녀가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학원비 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주변을 보니 중학생부터 학원 등 교육비가 걱정될 수준이다. 위로는 노부모, 아래로는 자녀를 돌봐야 하는 세대라 샌드위치 세대라고도 부를 정도로 경제적, 정신적 부담이 크다.A차장의 비 3 기후금융, 정부·기업·투자자의 접점에서 설계되어야 [리챠드윤의 탄소크레딧 이야기⑦] 기후금융의 정교한 분류 - 탄소중립의 성패를 결정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금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정된 자본을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곧 성패를 결정한다.이를 위해서는 기후금융, 녹색금융, 전환금융, 감축 프로젝트 금융, 적응금융 및 탄소금융이라는 여섯 범주로 자본을 정교하게 체계화하고, 각각의 역할과 리스크, 그리고 목표 달성 기여도를 명확히 이해한 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 분류 없이는 자본이 안전하고 쉬운 곳으로만 쏠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경제 구조가 저탄소 구조로 전환되는 실제 산업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덩달아 제한된다.기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