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코로나19 극복 의료진 위해 응원물품 전달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은 2일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 이하 인천여협)에서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천농협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전달된 응원물품은 항균비누, 핸드워시, 손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 200세트로, 인천여협에 소속된 (사)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여협 명예회장이자 박남춘 시장의 부인인 최혜경 여사,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장성숙 회장,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조진숙 국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인천여협 최동례 회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실천해 주시는 인천농협에 감사하고 인천여협도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한 응원물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은 올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무료급식소 및 아동 보육시설 쌀 기탁, 보호관찰소 떡국떡 전달, 소외이웃 코로나19 방역물품지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