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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우리자산신탁, 순익 216억…전년比 6.7%↑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6 18:25 최종수정 : 2021-07-27 16:07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영향으로 호실적 이어갈 전망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우리자산신탁, 순익 216억…전년比 6.7%↑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작년에 수주했던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26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자산신탁은 올 상반기 순이익 2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억원) 대비 약 14억원 늘었다.

2분기(4월~6월) 순이익은 1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1월~3월) 89억원보다 약 38억원 늘어났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달 말 기준 차입형 토지신탁 10건,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67건 등의 사업장을 관리한다.

우리자산신탁은 올해 매출액 1832억원 규모 청주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매출액 492억원 규모 수원시 우만동 소재 금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이어 이달에는 매출액 912억원 규모인 인천 십정동 단독주택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한 리츠AMC 인가 3개월 만에 대토리츠 시장에 진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상반기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각각 27.7%, 30.9%로 나타났다. 이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난해 상반기 ROA는 27.0%, ROE는 38.9%를 기록한 바 있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100을 곱해 산출하는데 지난해 자본금이 늘어서 ROE가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다.

재무와 자본적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지난달 말 기준 1318.4%로 지난해 1286.4%보다 상승했다.

우리자산신탁의 총자산은 3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30조1000억원) 대비 9조7000억원이 늘었다. 자본총계는 1500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7% 뛰었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올해도 수주가 잘 되고 있지만 작년에 수주한 토지신탁이 이번 상반기를 기점으로 손익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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