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기업은행, 순익 1.2조 ‘역대 최대’…중기대출 200조 육박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6 16:43

순익 전년 동기比 48%↑
거래 중기 200만개 목전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기업은행, 순익 1.2조 ‘역대 최대’…중기대출 200조 육박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1조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기업은행은 올 2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2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2%, 전분기보다 5.1% 늘어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14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47.9%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다.

상반기 자회사를 제외한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17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초저금리대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따른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등이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말 현재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97조2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5.6%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3.1%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거래 중소기업 수도 199만9000개로 반년 새 4만7000개 늘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총연체율은 작년 동기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0.31%,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3%포인트 하락한 0.95%로 집계됐다.

미래위험에 대비해 추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했음에도 중소기업의 실적개선 등으로 대손비용률은 역대 최저수준인 0.31%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도 큰 폭의 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일반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했다.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을 보면 IBK캐피탈이 1290억원, IBK투자증권이 485억원으로 각각 97.2%, 43.1% 늘었다. IBK연금보험도 51.8% 증가한 4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 자회사 출자 효과가 본격 활용되는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하반기 새로 도입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경재 캠코 상임이사, 은행·증권 거친 'PF 전문가'…공공개발로 무대 확장 김경재 전 신한투자증권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은행과 증권사를 오가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민간 금융 전문가가 캠코 공공개발부문을 총괄하게 됐다.김 신임 이사는 국·공유지 개발과 공공시설 개발·관리, 수도권 주택사업 등을 담당하는 공공개발부문을 맡는다. 캠코는 부동산·PF·금융 분야에 정통한 김 이사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정부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은행·증권 PF 경력…부동산금융 전문성 축적김 이사는 1975년생으로 대영고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신한은행에 입행하며 2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3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