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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자동차 금융 공세 ①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 마이카’ 중심 자동차 구매 솔루션 제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5 00:00

그룹 통합 자동차 금융 플랫폼 제공
자동차 금융 확대에 영업점도 증가

[카드사 자동차 금융 공세 ①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 마이카’ 중심 자동차 구매 솔루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카드사들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자동차 금융 시장 내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기존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피탈사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며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카드사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캐피탈사도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금리를 낮추며 대응하면서 자동차 금융 시장 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편집자주 〉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 마이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금융시장의 우위를 선점해나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금융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보다 차별된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임영진 사장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신한 마이카’ 플랫폼 내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 전환 속 자동차 금융 중심 영업점 확대

최근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면서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폐합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달리 신한카드는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영업점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기준 신한카드의 영업점 수는 본점을 포함해 총 29개로 지난 2019년보다 3개가 늘었다. 신한카드의 영업점은 지난 2015년 6월말 기준 32개에서 지난 2018년 6월말 22개까지 감소했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점의 경우 자동차 금융을 영위하는 영업점을 따로 공시하지 않지만 자동차 금융 확대가 영업점 증가 요인 중 하나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금융 서비스의 주축이 되는 자동차 할부금융 실적이 두드러진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총수익으로 3조8087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은 1296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3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했다.

또한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도 매분기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이 3조원을 넘겼으며, 지난 1분기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은 3조60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47억원 늘렸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총자산 34조5338억원을 기록하며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이 전체 10.22%를 차지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10.25%로 비중이 확대됐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통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프로젝트를 가리킨다.

신한카드는 보유하고 있는 영업용 차량과 장기렌터카·오토리스 차량까지 모두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신한 마이카’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구매와 금융, 보조금 신청 대행 프로세스, 사후관리 등 차별화된 전기차 전용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카드사에서 유일하게 모든 상품을 다루고 있고, 각 상품별 동반 성장이 가능한 라인업을 갖추었다”며, “상품 간 결합이나 플랫폼 간 결합 등 비가격 경쟁령의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그룹 통합 자동차금융 플랫폼 ‘신한 마이카’

‘신한 마이카’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금융 플랫폼으로 신한은행의 ‘My Car(마이카)’와 신한카드의 ‘My Auto(마이오토)’를 통합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신한 마이카’를 통해 신차와 중고차 대출뿐만 아니라 리스, 렌터카, 할부금융 등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차량 관리까지 다양한 자동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구매에서 관리까지 고객이 직접 모바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수금과 기간 등 다양한 할부 옵션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중간 단계를 생략해 비용과 소요 시간을 줄였다”고 밝혔다.

‘신한 마이카’는 ‘통합한도조회 서비스’와 ‘복합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는 그룹 내 자동차 금융 상품 비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출한도를 보여주며, ‘복합대출 서비스’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동차 금융 한도를 조회하고, 일시불·할부·리스·렌터카 등 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온라인 상품의 혜택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연 1.00%~2.80%의 저금리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의 최대 1.5%까지 돌려받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 마이카’는 내 차 시세조회와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등 차량 판매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내 차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성향에 따라 조회 방식을 선택해 차량 모델에 따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차량 정보 조회를 통해서는 관심 있는 차량의 일반사양과 사고이력, 소유자 변경이력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점검·탁송·입찰·경매 등 차량 판매 절차를 차량 전문 대행업체가 담당해 편리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신한 마이카’는 기존에 불편했던 할부금융 신청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렌터카·오토리스 무서류 약정 방식으로 고객들의 자동차 금융 약정 시간을 단축했으며, 고객들이 어려운 할부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 기능도 탑재해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카드는 차량 구매와 판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신한 마이카’ 내 마이카 라운지에서는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제공해 자동차 관리 정보와 자동차 보험 안내, 방문정비, 방문세차, 중고차 거래를 위해 고객과 동행하는 중고차 구매 동행 서비스, 세차·타이어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고객들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와 정비업체에 차량 입고, 정비까지 마친 후 차량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정비 가망 고객들을 선별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주유·경정비 할인과 세차할인, 주차안심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이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카서비스’는 SK·GS·현대오일뱅크 중 주유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엔진오일·에어컨필터·배터리·오토미션오일 등 경정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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