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연말까지 각각 50명씩, 1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기획·아트·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직군에서 수시 채용 방식으로 인재를 모집한다.
지난해 넥슨코리아와 원더홀딩스가 각사의 개발 역량과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합작법인인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을 설립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독립적인 환경에서 ‘카트라이더:드리프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지난 16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기반의 신작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원자긍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캠프파이어, 유저 커뮤니티, 연주 등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구현할 예정이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독립적인 개발 환경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보상과 복지 제도로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초 전 직원의 연봉을 일괄적으로 인상하며,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4500만원, 게임프로그래머는 500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또한 분기별 복지포인트, 재충전 휴가, 단체상해보험,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등 직원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함께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훈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콘솔 신작 개발과 도전은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해외 개발 경쟁력 강화, 플랫폼 다변화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다”며 “니트로 스튜디오와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실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데브캣은 플레이어들 각자의 독특한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모바일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판타지 라이프를 함께 만들어 나갈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