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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로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개선 앞장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6 09:33

쿠팡·모두의셔틀·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7개 기관·기업 참여
연내 수도권 중심 운행지역 증설…전국 단위 서비스 마련

(왼쪽부터) 강태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선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 장지환 모두의셔틀 대표,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김기령 쿠팡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강태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선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 장지환 모두의셔틀 대표,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김기령 쿠팡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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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15일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0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출범한 ‘착한셔틀 모빌리티’ 참여사들이 서비스 고도화 및 전국 확산을 위해 결성한 연합체다. 쿠팡 등 4개 기업·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로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로 출범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향후 민간 중심 후원체계를 강화한다. 또 ‘착한셔틀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내 수도권 중심으로 운행지역을 증설하며, 장기적으로는 전국 단위의 서비스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쿠팡은 일반 기업 중 최초로 기부금 후원 형태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쿠팡은 만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 채용으로 발생한 국가 지원금을 ‘착한셔틀 모빌리티’ 사업에 기부하는 등 서비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셔틀중개자동화기술을 제공해 공공기수로가 연계하는 방안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빠른 사업확장을 위한 지자체 협업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행복커넥트는 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령 쿠팡 인사담당 부사장은 “사회적 가치가 높은 착한셔틀 보밀리티의 전국적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고용 취약 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환 모두의셔틀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지자체 및 기업들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가까운 미래에 전국 단위의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은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등 SK ICT 패밀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셔틀의 이동 경로를 효율화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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