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오렌지라이프 노조 15일 회동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5 11:09 최종수정 : 2022-07-01 08:18

인사직급·임금체계 통일 요청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 내정자가 6월 15일 신한라이프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한국금융신문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 내정자가 6월 15일 신한라이프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 생명보험사 신한라이프 출범이 보름을 앞둔 가운데,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라이프 사장과 오렌지라이프 노조가 오늘(15일) 회동한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간 인사직급과 임금 체계 논의를 위함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최대선 오렌지라이프 노조위원장 등 오렌지라이프와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신한라이프 체제 하 인사제도 통일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신한라이프 인사제도 통일제안안이 나와있긴 하지만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간 정년 제도가 다르다"라며 "출범할 신한라이프 신입직원과 오렌지라이프 주니어 직원 간 임금 격차도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이 필요해 논의하고자 성대규 사장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에서는 신한생명 제도를 따르게 된다면 이에 상응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렌지라이프는 퇴직금누진제가 있어 만60세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는 반면 신한생명은 퇴직금누진제가 없이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어 정년이 만 55세다.

오렌지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오렌지라이프는 임금피크제가 없이 60세 정년이 가능했는데 신한생명처럼 임금피크제를 따르게 된다면 정년이 보장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며 "오렌지라이프 직원이 임금피크제를 적용받고 60세가 아닌 55세까지밖에 일하지 못한다면 오렌지라이프 직원 입장에서는 7~8억원 가량을 손해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임금체계 절충안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 주니어급 직원은 신한라이프 신입직원보다 급여 수준이 낮다.

오렌지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오렌지라이프 주니어급 직원이 신입직원보다 급여가 높아야 된다"라며 "성대규 사장에게 이 부분에 대한 건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작년 말부터 통합 작업을 시행하고 인력 교류 등을 진행했다. 빠른 통합을 위해 조기 임원 인사, 부서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전산 통합은 거의 완료가 된 상태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은 15일 열린 신한라이프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인사 제도 통합 관련을 묻는 질문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양 회사가 작년 말부터 인사 제도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고 안이 마련된 상태"라며 "완벽할순 없지만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정종표 DB손보 대표, 기업성보험 확대…해외 사업 다변화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2)]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기업성보험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일반보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산업 확산에 따른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리스크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 Inc.) 인수를 발판으로 글로벌 2 기본자본비율 69.4%로 반등…동양생명, 내부자본 확충 무게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양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지난해 50%대까지 떨어진 이후 두 분기 연속 반등해 올해 1분기 큰 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부채 평가 영향으로 기본자본이 늘어난 것이 비율 개선을 이끌었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69.44%로 지난해 3분기 53.5%에서 15.9%포인트(p) 개선됐다. 3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계리적 가정 여파에 적자 확대…장기보험 매출·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개선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하나손해보험이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가 추진한 장기보험 매출 확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성과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영향을 제외할 경우, 작년과 적자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26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와 하나손보에 따르면, 하나손보 올해 상반기 순익은 지주 연결 기준 -71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94억원 대비 -517억원 악화됐다. 계리적 가정 변경 가이드라인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이를 제외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하나손보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계리가정 선진화 방안 도입에 따른 효과로, 해당 부분으로 인한 적자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